(한국국정일보) 울산 북구 아동의회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진행한 아동권리헌장 영상만들기 온라인 워크숍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조별 동영상 내용과 주제문장을 소개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함께 시청했다. 또 올해 아동의회 기획사업인 우산 대여사업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3개 분과로 나눠 아동의회 홍보방법과 비대면 회의활동 등에 관해 논의했다. 북구 아동의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원칙 중 아동의 참여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2019년 제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현재 제2대 아동의회가 활동중이다. 오는 6월에는 제3대 아동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한국국정일보) 울산 북구는 15일과 16일 지역 유치원 23곳과 초·중·고교 44곳 교육경비보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경비보조금 개요와 정산처리기준, 운영상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실수하기 쉬운 회계처리 매뉴얼을 요약한 핵심설명서와 사업집행 및 보조금 정산처리기준을 마련해 담당자들이 필요할 때 마다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올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67곳에 교육경비보조금 5억원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학교 교육경비보조금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주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해 양질의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5억원 외에도 초·중·고교 무상급식, 고등학교 무상교육, 신입생 교복비, 학교운동부, 초등학생 생존수영 지원에 총 41억원을 지급, 공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한국국정일보) 울산 북구보건소는 19일부터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통해 한 번 신청으로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16일 밝혔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그동안 임산부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각종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신청하는 통합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엽산·철분제 지급, 에너지 바우처, 맘편한 KTX 등 전국 공통 서비스와 지자체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택배 서비스 이용 시 택배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엽산제와 철분제(건강기능식품), 임신축하선물과 홍보물도 함께 받게 된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임산부는 국민행복카드 발급 후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의 간소화된 신청 절차를 통해 임산부의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
(한국국정일보) 울산 남구는 17일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나무로 짓는 꿈’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울산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목공체험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기초 목공 이론과 함께 나무 다루는 방법을 익히고 실생활에 필요한 캄포 도마를 만들며 창의성과 협동심은 물론 가족 간 소통하고 정서적인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공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 안전 수칙 등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체험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득 등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됐지만,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라고 말했고, 부모는 “가족과 함께 협동해 작품을 만들면서 스마트폰과 게임중독으로 단절되었던 대화와 소통을 다시 잇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원하지도, 선택하지도 않았으나 감당하기 힘든 위기에 일찍부터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한국국정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남구지회(이임 고미경, 취임 이상득)는 16일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서동욱 남구청장, 박민호 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 날 고미경 이임회장은 지회장을 비롯한 10년간에 걸친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이상득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남구의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봉사를 해오신 자유총연맹 여러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치하한 뒤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이 ‘국리민복’의 가치관을 실천하여 서로 배려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
(한국국정일보) 울산 남구는 오는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0일간‘2021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는 경제, 사회발전에 따른 사회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시민 생활의 양적, 질적 측면까지 파악하여 지역 균형발전, 복지 시책 추진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55개 조사구 1,10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발열체크를 실시함은 물론 각 가구 방문 전에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후 응답자와 일정한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조사가 진행되지만 감염예방 및 안전관리 지침을 적극 이행하며 응답가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국정일보) 울산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준호)는 4월 16일 오후 3시 울산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유수경)와 학생과 교직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울산과학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증가하는 청년의 자살률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취업난, 감염병 유행의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은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해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생의 정신건강증진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 청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개발 ▲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 자살예방교육 ▲ 이동 상담실 운영 ▲ 정신건강 스크리닝 및 고위험군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안준호 센터장은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취업난, 연애, 대인관계 등 이 시대 청년의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의 마음건강을 돌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
(한국국정일보) 울산 중구 다운동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나섰다.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오전 11시 다운시장 내 운곡6길 1에 위치한 안승떡집(대표 송재호)와 태화강국가정원길 107에 위치한 부림해물손수제비(대표 신승진)를 잇따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순희 다운동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시우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두 곳의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중구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자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주민과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 나눔 참여를 독려해 왔다. 지역 내 11번째와 12번째로 잇따라 가입한 안승떡집과 부림해물손수제비은 이번 달부터 전체 수익금 가운데 3만원을 다운동에 지정으로 정기 기부하게 된다. 이 기부금은
(한국국정일보) 울산시 동구청이 이달부터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정비를 위해 대왕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4~5월 두달간 대왕교 상 하판 및 난간 재도색 공사와 해안둘레길 계단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바닷물 염분과 바람 등으로 발생한 철재면의 녹을 제거하고 도장을 새로 실시하는 방식으로 교각을 보수하고 부식에 강한 오일스테인을 칠할 계획이다. 최초의 대왕교는 나무와 와이어로 만든 출렁다리 형태의 다리로, 1978년에 설치되어 17년간 사용됐다. 그 뒤 지난 1995년에 총 길이 50m 폭 2m 규모의 상로아치교 양식의 대왕교를 현대중공업이 제작해 기증하여 20년간 사용되다가 해풍에 의한 부식 등의 문제로 안전상 우려가 제기되어 철거됐으며 그 자리에 현재의 대왕교가 조성됐다. 현재의 대왕교는 지난 2016년 3월 개통된 것으로, 총 길이 50m 폭 2.5m 규모의 중로아치교 양식으로 만들어져 대왕암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이자 대왕암을 상징하는 구조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동구청은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왕교 정비 기간동안 대왕교를 전면 통제한다. 이와 더불어 동구청은 4월 20일부터 6월 1
(한국국정일보) 울산 중구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배영권)’이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과 유휴 공간을 정원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병영1동 지역 곳곳에서 ‘온세미로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온세미로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은 병영1동 통정회 회원 30여명이 주축이 돼 결성한 ‘병영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중구의 ‘2021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사업에 신청·선정됨에 따라 시행된다. 중구로부터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자부담 60만원을 더 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골목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청결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병영1동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정비와 무단투기 근절 홍보는 물론, 꽃화분을 설치해 아름다운 골목정원을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4월과 5월에는 지역공동체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도시재생 및 공동체 강화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한국국정일보) 울산 중구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했다. 중구는 16일 오후 1시 30분 중부소방서와 약사동 행정복지센터 두 곳에서 화상을 연결해 동시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응급상황 대처 훈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평소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과 취약계층 가정방문 등을 맡아하는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대상으로 각 동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복지대상자의 응급 상황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부소방서 교육장에서 4명의 위원장이,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머지 9명이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해 화상을 통해 원격으로 이원화한 가운데 실시됐다. 전체 13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와 119신고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직접 훈련했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현장 실습을 위해 심폐소생술 관련 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2명이…
(한국국정일보) 울산 중구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고, 유휴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텃밭의 점검에 나섰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주연마을 내 약사동 1번지 일원과 성안마을 내 성안동 595번지 일원에 조성된 ‘중구 도시텃밭’ 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도시텃밭은 도시의 유휴공간을 전원적 공간으로 재창출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형성의 공간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휴지의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구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중구는 올해 1,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사동 주연마을과 성안동 성안마을 내에 지난해보다 40여 구획이 늘어난 전체 면적 4,153㎡에 222구획을 마련했고,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분양신청을 접수받아 같은 달 20일 신청자 390여 가구 중 222세대에 분양했다. 분양받은 세대는 올해 말까지 도시농부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중구는 이번에 분양받은 초보농사꾼들이 어려움 없이 텃밭을 가꿀
(한국국정일보)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배출한 울산 중구가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돕는 ‘찾아가는 외솔기념관’을 운영한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병영초등학교를 비롯해 양정초, 월계초, 양지초 등 12개 초등학교에서 언어순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외솔기념관-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과 한글의 가치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외솔 최현배 선생은 병영 출신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로, 우리말에 담긴 민족정신을 물려주기 위해 한글교육에 힘썼다. 교육은 신청학교인 우정초, 병영초, 신정초, 신천초, 양정초 등 울산 지역 내 초등학교 가운데 12개교의 2~6학년,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48차례에 걸쳐, 1회당 2시간씩 학년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한글학회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는 ‘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평소 내가 사용하는 언어를 되돌아보고…
(한국국정일보) 울산 중구 학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정희)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학성동 463-1에 위치한 행복공원에서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 심기는 학성동 새마을부녀회가 공원지킴이로 활동 중인 행복공원에 새생명을 불어놓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나무 심기 활동에는 학성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7명이 참여해 백일홍과 철쭉 등의 묘목을 식재하고 거름을 줬다. 전체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성동 새마을부녀회는 경로식당 급식봉사, 공원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뜻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신 동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의 소공원 관리를 통해 살고 싶은 동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한국국정일보) 울주군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동안 관내 지역주택조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9개 조합과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를 받은 1개 추진위원회로 총 1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내용은 주택법 위반 여부와 울산광역시 주택조합 업무처리요령 준수 여부다. 특히 울산광역시 주택조합 업무처리요령에 명시되어 있는 주택조합 추진 주체의 의무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지역주택조합에 시정명령 등 행정지도를 하고, 필요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역주택조합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주택조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