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가 유네스코(UNESCO,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연결도시(Linking Cities)에 이름을 올렸다. 연결도시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유네스코와 넷엑스플로(Netexplo)가 제안한 용어이다. 서울시는 15일 16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UNESCO Netexplo Linking Cities Awards 2021)」에서 ‘교육’ 분야 수상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도시 중에는 첫 수상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은 교육, 이동성, 디지털 전환 등 10개 분야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하버드대, 프랑스 파리기술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 세계 20개 대학에 소속된 교수와 학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정한다. ‘넷엑스플로(Netexplo)’는 유네스코, 프랑스 상원, 프랑스 디지털 경제 국무장관과 HEC Business School Paris 협력으로 2007년에 설립된 디지털 혁신 글로벌 포럼이다. 202
(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가 수돗물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우수기술을 가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개발 실증 및 연구협력에 나선다. 시는 상수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1년 기술개발형 테스트베드를 시행하고 수질관련 과제 4건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물연구원이 공모한 기술개발형 테스트베드는 민간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지원금(과제당 최대 1천만 원) 및 상수도 현장을 실증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붉은 수돗물, 수돗물 유충 등 생산‧공급계통의 수질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민간 분야의 ‘수질분석 및 수처리 기술’을 발굴해 수질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기술개발형 테스트베드에 적합한 수요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수질분석, 수처리공정, 재료, AI자동화, 에너지분야 등의 최신 민간 기술을 조사했다. 또 서울물연구원 내 부서별 수요기술을 청취해 수질분석 및 수처리 분야의 우수기술 4건을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시가 공모하는 기술개발형 테스트베드 과제 4건은 다음과 같다. ▴조류로부터 안전한 원수 관리를 위한 ‘조류분석 자동화 기술’ ▴정수과정 중 5마이크로미터(㎛
(한국국정일보) 서울시설공단은 교량 하부 비둘기 서식으로 인한 교량 구조물 훼손 및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둘기 방지시설’을 신규 개발해 내부순환로 북부고가교를 비롯한 3개 교량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교량은 하부 높이가 6~12m 정도이고 비바람을 피할 수 있어 비둘기가 선호하는 서식지로 교각과 교량 하부에 비둘기 배설물 등으로 인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비둘기 배설물은 강한 산성으로 강재 부식과 콘크리트 열화를 가속시켜서 구조물 훼손 및 교량의 내구성을 저하시키고, 배설물로 인한 악취 및 오염으로 교량 아래 산책로와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함을 초래해 왔다. 그동안 국내외 조류방지시설은 주로 그물망이나 뾰족한 바늘 형태로 만들어졌으나, 비둘기가 끼여 죽는 등 문제가 있어 친환경적인 방안으로의 선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방식의 ‘비둘기 방지시설’을 개발하였다. 서울시설공단이 개발한 ‘비둘기 방지시설’은 ‘버드 코일’, ‘버드 슬라이드’, ‘버드 와이어’ 등 총 3가지 종류다. 공단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연구전문 기업인 한국농림
(한국국정일보) 관악구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관하는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10개 과제에 구의 ‘자율순찰 기반 여성 1인 가구 주거지역 안심 순찰 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지자체와 지역주민,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간의 소통을 통해 과학기술의 전문성을 활용해 주민이 체감 가능한 지역문제 해결 성과를 창출하는 부처 협업사업이다. 과제당 약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구자의 기술개발,지자체 실증을 거쳐 주민에게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여성 1인 가구 전국 1위(27.44%)인 지역의 특색을 반영, 여성과 주민의 안전한 야간 귀갓길을 과제 목표로 삼고 ‘자율순찰 기반 여성 1인 가구 주거지역 안심 순찰 서비스’를 기획, 최종 선정됐다. 또한 기획 과정에서 인천대‧한양대‧㈜만도·㈜SKT로 구성된 연구자 컨소시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제기획 리빙랩을 약 10차례 사전 운영하고, 적극적인 주민 의견수렴도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자율순찰 기반 여성 1인 가구 주거지역 안심 순찰 서비스’는 도심지의 경사로와 좁은 비포장 골목길을
(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는 잊혀져가는 서울의 토종식물, 서울능금나무의 복원・증식을 위해 종로구 부암동 야생 능금나무와 보존되어 있던 능금나무의 접수를 채취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260그루 접목 번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능금나무의 열매는 그 크기가 매우 작으며, 사과와 같이 가을에 수확하는데, 잘 익은 능금은 복숭아처럼 노랗고 붉은 색을 띄며 껍질에 포도처럼 흰색 가루가 묻어있다. 그 맛은 홍옥처럼 시고 단맛은 강하고 약간 떪은 맛이 난다. 능금나무는 과수 뿐만 아니라 정원수, 약용식물 등 유전자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접목한 서울능금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관리 중이며, 번식된 능금나무 묘목은 열매가 달릴 수 있는 3년차가 되는 2023년에 보존용 60그루를 제외하고, 서울시 공공기관 등에 200그루를 분양, 보급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울능금은 우리 고유 식물 유전자원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어 서울능금나무 복원·증식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서울의 토종식물인 서울능금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는 5월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덕수궁돌담길, 5대 궁(宮) 및 종묘, 남대문시장, 남산골한옥마을, 한강공원, 서울시직영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공원 17곳에서 기존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팡팡 터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5개 자치구(성동, 구로, 은평, 강서, 도봉)에 ‘까치온’을 설치,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치구 내 주요도로, 전통시장, 공원, 하천, 산책로, 문화체육시설, 지하철 역사 주변 등 공공생활권 전역에 설치했다. 올해 3월에는 어르신‧장애인복지관, 청소년쉼터, 도서관,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서울의 실내 공공시설 1,400여 곳에 ‘까치온’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맞아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 한강, 관광명소 등 17곳을 ‘까치온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야외에서도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까치온 핫플레이스는 기존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4배 빠른 속도 ▴동시 접속자수 2.5배로 확대 ▴이용 반경 확장(30m→70m) ▴높은
(한국국정일보) 송파구는 드론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송파쌤 드론 스쿨' 6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4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구는 많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향유하고 드론 전문가로의 진로를 꿈꾸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파쌤 드론 스쿨'을 통해 작년 7월부터 드론 기본 구조, 모의 비행, 드론 레이싱 실습 등 기본 교육 등을 실시하며 총 5기, 116명의 학생이 강의를 수료하였다. 이번 교육은 ▲드론의 기초 이론 및 원리 습득 ▲드론 레이싱 체험 및 실습 ▲코딩 드론 프로그래밍 및 비행 연습 ▲드론 축구 체험 등으로 구성되는 ‘입문종합반’이다. 오는 4월 10일 교육을 시작해 4주간 매주 토요일(오전/오후반) 2시간30분 동안 수업이 이루어진다. 강의는 송파구 중대로 216의 ‘드론이야기’에서 진행되며, 교육장에는 드론 시뮬레이터, 레이싱용 드론, 축구용 드론 등이 구비되어 있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드론 스쿨 6기는 총24명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인 송파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30만원으로 송파구는 이중 2/3를 지원한다. 송
(한국국정일보) 펜으로 그린 그림을 3차원 입체 구조물로 변환하는 4D 프린팅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지윤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잉크 펜과 물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4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3D 프린터는 원하는 3차원 구조물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현재 상용화된 대부분의 3D 프린터는 층층이 쌓아 나가는 적층 방식을 사용함으로 여전히 일반적인 2차원 프린터에 비해 느리고 비싸다는 한계가 있다. 4D 프린팅은 초기 출력된 물체에 외부 자극을 가해 다른 모양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로, 출력이 쉬운 단순한 형태의 구조를 더 복잡한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이를 적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어 4D 프린팅 기술은 3D 프린팅을 넘어 차세대 입체 제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개발된 4D 프린팅 기술은 형상기억합금과 같은 특수한 지능성 소재를 활용해야 하며 여전히 3D…
(한국국정일보) 강동구는 스마트재활용 수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동구민회관 정문 앞에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 4호를 설치·운영한다. 인공지능 캔·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는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압착하여 수거하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로봇이다. 수거에 대한 보상으로는 캔·페트병 개당 10원의 포인트로 적립되고 일일 최대 1인당 2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 홈페이지나 또는 수퍼빈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계좌로 이체되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강동구는 성일초등학교에 네프론 1호를 시범시작으로 샘터근린공원에 네프론 2호, 암사동 유적에 네프론 3호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1년 2월 누적 이용자 수는 5,100여 명에 이르며 적립된 누적 포인트는 220만 원을 넘어섰다. 30만 개가 넘는 캔과 페트병이 재활용되어 자원 선순환에 일조하였다. 이에, 구는 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개선하고자 강동구민회관에 네프론 4호를 설치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
(한국국정일보) 영등포구가 4차 산업혁명 및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춘 IT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분석 초급과정’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IT 분야의 신(新)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는 정형‧비정형 형태의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뜻한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뉴딜’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비해, 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의 IT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성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며,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올해는 분석기법의 이해와 계획을 수립하는 이론교육에서부터,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예제를 실습하는 이론 활용 실습과정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교육 성취도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세 교육과정으로는 ▲데이터 분석 및 통계 기초, ▲데이터 분석 기법의 이
(한국국정일보) IT,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영입 경쟁이 뜨겁다. 수요는 계속해서 커지는데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 취준생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 용산구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 임베디드(embedded) 개발자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임베디드란 냉장고, 선풍기, 에어컨, CCTV, 스마트폰, 자동차 등 다양한 사물에 ‘내장된’전자기기를 뜻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관련 시장도 꾸준히 확대되는 중이다. 교육은 4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주5회(월~금)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일 4시간, 총 200시간이다. 교육내용은 ▲아두이노 코딩 ▲스크래치 코딩 ▲마이크로비트(micro:bit) ▲인공지능 기초 ▲로보마스터, 자율주행카를 활용한 코딩융합 등이며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청파로 139-21)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용산구민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이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정원은 16명, 이 중 80%(13명) 이상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분야 취
(한국국정일보) 중랑구가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AI로봇 ‘리쿠’를 활용한 비대면 구연동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로봇활용 교육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에게 AI로봇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로봇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구는 먼저 희망기관과 추천기관을 대상으로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민간 어린이집 등에 로봇 구연동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은 아이들이 먼저 ‘리쿠’와 친해질 수 있도록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거나 춤을 추고 노래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로봇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뒤 ‘리쿠’가 직접 동화구연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리쿠’에는 6편(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콩쥐 팥쥐, 흥부와 놀부, 혹부리 할아버지, 해님 달님, 미운 아기오리)의 구연동화 콘텐츠가 각 7분 분량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3일 동안 1~2편의 구연동화를 활용해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 활용되는 AI로봇 ‘리쿠’는 작고 귀여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특별한 조작 없이도 사용자를 바라보고 스스로 행동하며 간단한 대화까지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리쿠’를 활용해 어르신을 대상으
(한국국정일보) 강동구는 ‘반려로봇 리쿠(LiKU)가 들려주는 구연동화’교육을 관내 어린이집과 강동어린이회관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리쿠(LiKU)에게 배우는 카카오톡 활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구연동화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려로봇 리쿠(LiKU)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는 로봇 리쿠(LiKU)가 구연동화 선생님이 되어 미운아기오리, 흥부와 놀부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디지털 교육이다. 구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4곳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로봇 리쿠(LiKU)를 활용한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 지난 22일부터 교육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집 원아들과 강동어린이회관 방문자에게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정서 발달과 감수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로봇
(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가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발생토)의 무단 반출이나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GPS 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스마트 송장 시스템’은 발생토 운반차량의 차량번호, 상·하차지, 운행경로, 운행시간, 총 거리 등을 자동으로 기록·집계해 관리자(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운반관리 시스템이다. 공사장의 사용자(차량 운전자)가 스마트폰에 ‘스마트 송장’ 앱을 설치하면 서울시가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다. 서울의 연간 상수도 공사 규모는 작년 114건, 올해 108건이다. 시는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통해 발생토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발생토 무단 반출과 불법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목표다.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사장의 발생토는 지정된 사토장이나 수도권 매립지에 버려야하지만 처리업체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불법으로 반출·투기해 사회적 문제로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발생토가 어디에 어떻게 반출됐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상수도 공사 현장에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한국국정일보) 서울특별시 성북구와 ㈜한컴모빌리티가 지난 2월 24일“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성북동 거주차 우선 주차구역 30면에 대하여 ㈜한컴모빌리티에서 선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유 주차 플랫폼 '파킹 프렌즈 모바일 앱' 을 이용하여 거주자 우선 주차 배정자가 유휴시간에 다른 운전자에게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활용해 부정주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 문제를 공유와 나눔의 가치로 해결하고자 한다. 성북구와 ㈜한컴모빌리티는 우선 30면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 후,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100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성북구 문화역사의 중심지인 성북동에 IoT 공유주차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성북구 지역적 특성에 맞는 공유주차 서비스가 정착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에서 강원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위,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 이번에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스켈레톤에는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 충청북도 등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아직 국내에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타트 기록만으로 등수를 매겼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한 달 앞두고 강릉 빙상경기장과 개·폐회식장,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경기장, 코스 등을 점검하고 리허설 성격으로 대회 운영 능력을 실험·점검하는 무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설되는 6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약 50%이며 올해 말까지는 공정률을 약 80%까지 끌어올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장 조기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이벤트는 201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으로 다음달 6~7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 빙상장 4개소 중 재설계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경우,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야간작업을 병행해 내년 1월까지 코스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난해 6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매스스타트’ 종목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도심과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겨울문화축제’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인 테스트이벤트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 전후로 개최되는 겨울문화축제는 평창겨울음악제, 대관령눈꽃축제, 강릉겨울문화축제, 정선고드름축제 등 문화공연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역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해운대 비치 아이스링크에는 동계올림픽 종목을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강릉 단오공원과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내년 2월 ‘세계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올림픽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공연,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소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겨울문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다 함께 기원하길 바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축제가 겨울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오늘(18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보광 스노경기장 등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 중간부에 있는 정거장 기초공사와 타워 설치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본 후”경기장 건설의 공정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테스트이벤트 대회 운영에도 모의 훈련 등이 실전에 준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근 임명된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총장과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도 함께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위, 강원도와의 3각 공조를 통해 개·폐회식장 건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 적응 훈련 지원,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모색, 테스트이벤트 개최 등 평창올림픽에 당면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